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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카페 에티엔 마르셀 Cafe Etienne Marcel 파리일상!

[GU]
간만의 포스팅!
샤틀레 근처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지만 샤틀레의 정신 없는 분위기와는 또다른 동네 에티엔 마르셀Etienne Marcel (메트로 4호선)
편집샵(ex:빈티지샵인 킬리워치)과 갖가지 카페/작은 레스토랑들이 위치한 동네이다.
예전에는 정육점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파리 디자이너들이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하였다.
날이 좋아 외부의 테라스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일이 많지만,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할겸 들어가는 것도 좋다.

재즈 및 샹송이 나와 카페의 분위기를 결정지었다.

* 친구가 먹은 바닐라 밀크셰이크는 비추 :)
맥주 (에델바이스 25cl) 가 5.5유로 정도
칵테일은 10유로 정도

34 rue etienne marcel / 64 Rue Tiquetonne, 75002 Paris

바로 옆의 킬리워치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구경하는 맛이 쏠쏠하다.

To rome with love 로마 위드 러브 우리가 보는 영화


안녕하세요^_^
저는 지금 이탈리아를 여행 중이에요! 로마에서 삼박사일을 정신없이 보내고 베니스 쪽으로 넘어와서 트레비소 라는 작은 마을에서 해변도 가고 카우치 서핑 호스트들이랑 가족 만찬도 함께 하면서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ㅠ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이탈리아와 관련된 영화 하나를 짧게 추천해드릴게용 ㅋㅋㅋ

우디 앨런의 <로마 위드 러브> 는
맨하탄(<맨하탄>),바르셀로나(<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파리(<미드 나잇 인 파리>)에 이은 우디 앨런의 도시 프로젝트 작품들 중의 하나에요! ㅋㅋ
지금 한국에서 개봉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더운 여름에 유럽 여행 잠시 떠나는기분으로 보기 매우 좋은 영화에요 ㅋㅋ

전작인 <미드 나잇 인 파리> 보다 가벼운 느낌이라 모두가 낄낄거리며 팝콘 집어먹으며 보기에 좋습니당
특히 클리셰인 장소들과 트라스테베레 같은 로컬한 지구들이 영화 속에 함께 담겨있어서 매력있어요!!!!!
옴니버스식 구성이라 잔재미도 쏠쏠하지요 ㅋ.ㅋ

자전적인 느낌도 좀 들고 우디 앨런의 영원한 동경인 예술계 이야기도 많이 나와요!

또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우디앨런은 자신의 단점을 아주 잘 알고있고, 그걸 내보이면서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감독이란 생각이 많이 들어요 ㅋㅋㅋ

깊이 있게 이탈리아를 알 수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이태리 사람들의 삶의 단면들과 갖가지 풍경들,
이태리의 유명인사들과
미국인들에게 비친 이태리의모습
우스꽝스러운 미국인들과
우스꽝스러운 이탈리아인들
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영화에요^_^

딱히 로맨틱하지도 않으니 -꽤나 씨니컬합니다-
혼자 영화관 가서 보셔도 문제 없어요! ㅎㅎ
저처럼 로마 여행을 앞두고 본다거나
로마여행을 추억하며 보는것도좋겠지요!

그럼좋은주말되세요^0^

[GU] 오르세 특별전시

[GU]

오르세 미술관에서 6월 23일까지 
특별전 
[ 기묘한 천사: 어둠의 낭만주의, 고야에서부터 에른스트까지]
[ L'ange du bizarre: le romantisme noir de Goya a Ernst ] 

▲ 파리 지하철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광고

홈페이지의 간략한 소개글을 옮겨 본다.
1760-1770년대 이성의 빛 뒤에 숨어있던 어둠, 무절제, 비이성 등을 재조명한 일련의 예술 활동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검은 낭만주의'를 사용.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고딕gothic 소설들을 통해 미스테리와 기괴함/음산함이 대중을 매료시키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문학적 흐름에 발맞추어 고야와 제리코는 전쟁의 참담함 속에서의 인간의 잔혹함을 엿보았고, 퓌슬리Füssli와 들라크루아는 밀턴과 셰익스피어, 괴테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속에서 유령, 마법사 등의 모습을 그려냈다.
1880년대부터는 진보라는 개념의 공허함에 예술가들은 '검은 낭만주의'를 다시 한 번 더듬으며 오컬트에 관심을 기울인다. 신화와 꿈을 통해 인간이 감추어져 있던 야만과 퇴폐를 마주하게 하는 것이다. 에드가 앨런 포와 마찬가지로. 
일차 세계대전 이후 초현실주의자들은 무의식과 꿈, 취기를 예술 창작의 바탕으로 삼았다. 상상력이 현실 원칙에 맞서 승리를 거두게끔 함으로써 그들은 검은 낭만주의에 또다른 특징을 부여하였다. 프랑켄슈타인이나 파우스트와 같은 영화가 제작되며 사람들의 상상력 속에 다시 한 번 검은 낭만주의가 자리잡기도 한다.

▲ 아돌프 윌리엄 부그로 Adolphe William Bouguereau (1825-1905), 
지옥에서의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Dante et Virgile aux Enfers 의 일부
*이 작품은 오르세미술관 소장품으로 특별전이 끝난 후에도 볼 수 있음

오르세 미술관은 유럽 각국에서 이번 전시를 위해 약 200 여편의 작품을 빌려 왔고, 시대를 관통하는 동일 주제 하의 전시를 기획해냈다. 오르세의 저력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시는 관람객들을 다시 현실로 뱉어내기 직전 빅토르 위고의 글을 남긴다.
 « L'homme qui ne médite pas vit dans l'aveuglement, l'homme qui médite vit dans l'obscurité. Nous n'avons que le choix du noir » 사고하지 않는 인간은 실명한 채 살고, 사고하는 인간은 어둠 속에 산다. 우리는 어둠(검정)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용 안내]
월요일 휴관
화,수,목,토,일: 9시30분~18시(표 구매는 17시까지)
목요일: 9시30분~21시45분 (21시까지)

특별전:     12유로
9.5유로-18~25세 학생(유럽권 밖)/16시30분부터(평일,주말)&18시부터(목요일)
무료 - 매달 첫번째 일요일/18세 이하/18~25세 유럽 거주자(장기체류)/파리 뮤지엄 패스 등

[GU] 파리 브런치-아 프리오리 떼A priori The 파리일상!

[GU] 

간혹 한국의 카페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던 '브런치'는 프랑스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주말이면 '브런치나 할까'라는 문자를 주고 받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우리 블로그 HJ도 다녀왔다시피 파리에서 간혹 브런치를 주로 하는 카페들이 있으니..그 중

아프리오리떼Apriorithe

A priori는 선험적으로, 즉 배우지 않고도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으로, 
apriorité아프리오리떼 = 명사형
여기에서 té와 발음이 같은 프랑스어 thé, 즉 tea 차茶를 가리키는 단어를 바꾸어 찻집(살롱 드 떼)이름을 귀엽게 만들어냈다.

맛난 차는 그저 먹어보면 안다! 일텐데.. '떼thé'에 초점을 맞춘 만큼 커피보단 다양한 차가 구비되어 있고,
브런치 메뉴에도 차가 포함되어있다.


▲ 갤러리 비비엔의 모습

피라미드Pyramides역과 부르스/부흐쓰Bourse역 사이에 위치한 '갤러리 비비엔Galerie Vivienne'에 자리잡고 있다.

** 갤러리 비비엔은 파리에 남은 파사쥬passage들 중 하나로 1823년에 자리를 잡은 후 
다른 파사쥬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역사를 거치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 아프리오리떼의 모습!



[메뉴]

차(6유로)/커피/직접 만든 주스/와인
스콘/치즈케익/브라우니/초콜릿 케익 등 디저트류,
토.일. 각각 오믈렛과 샐러드/가지를 채운 스트롬볼리 등 요깃거리(?) 15-20유로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기 있는 건,

포르뮬 브런치Formule Brunch
포르뮬 브런치(30유로)는 
스콘2개, 식전빵과 잼/크림치즈/메인 디쉬(쁠라Plat)/쥬스(오렌지 혹은 사과)/와인 한 잔/차(Dammann) 혹은 커피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디저트 하나

잼과 쥬스가 특히 맛있었고, 디저트로 먹은 치즈케익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국식 진한 크림치즈의 맛과는 조금 다른 프랑스식 산뜻한? 가벼운? 치즈의 풍미가 강한 맛.
별로 배가 고프지 않다면 여자 두 명이서 차만 추가하여 나누어 먹을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했지만... ?!



월-금:12시~18시
토/일:12~18시 *포르뮬 브런치는 주말에만 이용 가능

35-37 Galerie Vivienne,
75002 Paris

핫한 파리의 복합공간!




시계방향으로 Colette, Wanderlust, Merci

 

최근 따라 복합문화공간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한국도 홍대에있는 상상마당을 비롯하여 벼룩시장 및 전시회가 열리는 플래툰 쿤스트할레, 밀라노와 동경에도 있는 10꼬르소꼬모가있다. 문화에서만큼은 앞서나가는 파리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복합공간 몇몇이 있다. 복합공간(複合空間)은하나의 입체 형태 안에 여러 개의 공간이 이루어진 건축 공간이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옷 및악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편집샵이 함께하는 형태일 수도 있고 영화상영관과 디자인 소품 그리고 전시실까지 함께 겸하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파리에는 세계적으로 트렌디하기로 유명한 복합공간 Colette, 작년에오픈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Wanderlust, 그리고 파리지앵들에게 인기있는 Merci가 대표적이다.


         


Colette


우선 Colette 같은경우에는 1997년 파리 Saint-Honoré 거리에 문을열었다. 3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새롭고 신선한 스트릿웨어, 예술품, 전자기기, 패션아이템들을 늘 선보인다. 또한, Colette에서만 구할수 있는 한정품, 브랜드의 신상품의 단독 공개, 신인 아티스트의데뷔작들, 유명 브랜드의 아이템들을 취합해 공간을 채운다. 지하공간에는 Water-bar 개념의 식사 공간을 제공한다. 90여브랜드의 물과 함께 세계음식과 커피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Dr.DreKeith Haring과 같은 다양한 브랜드 혹은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상품을 공동 출시 및 판매를 하기도 한다. 0층 같은 경우는 패션, 음악, 디자인, 그래픽, 그리고어반(urban) 문화에 관한 서적과 잡지들이 한쪽 벽면을 채우고 유명 브랜드 및 Colette 자체 브랜드의 향초들이 비치돼있다. 안쪽에는 선글라스와시계가 진열돼있고 입구 오른쪽에는 꼼데가르송 플레이 (Comme des Garçons Play),  베이프(Bape), 론도르프(Ron Dorff) 등의 스트릿 브랜드 옷, 신발, 그리고 악세사리가진열돼있다. 1층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여성복, 남성복, 악세서리 및 화장품이 있다.

       

Merci



Merci 2009년에문을 열었다. 흥미로운 것은 설립자들이 아동복 브랜드 BONPOINT의창립자들 Bernard Marie-France Cohen이다. 이들은 파리와 같은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에서 패션,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 및 생활용품을 통합적으로 취합하는 공간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Merci를만들었다. Merci는 사회적 기업의 한 형태로 70개 이상의정규직을 만들었고 어리거나 신인 아티스트 혹은 디자이너에게 기회를 많이 주어 인지도를 올리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 한 설립자들은 투자에 대한 이윤을 남서 마다가스카의 교육개발 프로젝트에 지원금으로 쓴다. 이를 통해 이미 30만 유로가 마다가스카의 교육개발을 위해 전달되었다. Merci 역시 복층 구조로 전 층에 아울러 옷, 생활용품, 가구, 문구류 등이 있다. 또매장 한쪽에는 북카페도 있다.

        

Wanderlust



마지막으로 센느강을 바라보고 있는 Wanderlust는 클럽이지만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주최하므로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Wanderlust는 하나의 프로젝트로써 파리의 유명 클럽 소셜클럽(SocialClub)Silencio를 만든이들이 만들었다. 반테라스 형식의 이 공간은 밤에는 화려한 클럽이지만 요일별로 혹은 시간별로 패션, 영화, 음악,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를 주관한다. 패션 영화 마라톤과 어린이를 위한 힙합레슨이 그 예이다. 토요일에는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슈퍼히어로 코스튬 만들기 같은 행사가 있고 일요일은 요가강습과 타투 시술, 그리고팝업 미용실이 있다. 이외에도 한 번씩 열리는 브런치 바자(BrunchBazaar)와 자체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다.


cf)wanderlust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단어이다!! 역마살 혹은 여행중독? 정도로 번역할 수있는, 단어를 분해하면 떠돌고싶은욕망?이라고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단어이다!!

       

이처럼 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거나 오랜 시간을보낼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이 뜨고 있다. 편집샵의 경우 여러 매장에 갈 필요 없이 비슷하거나 함께 관심가질 만한 아이템들을 같이 판매함으로써 구매자로서는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고 새로운 브랜드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문화복합공간에서 열리는 행사 혹은 이벤트에서 자신과비슷하거나 공감대가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다.

 

 

Colette
213 rue Saint-Honoré 75001 Paris - France

11~7 (일요일 휴무)

 

Merci

111 Boulevard Beaumarchais, 73003 Paris

10~7(일요일 휴무)

 

WANDERLUST

32 Quai d'Austerlitz, 75013 Paris

http://wanderlustparis.com/


-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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